팔덕면 용두마을 임형락 씨 논에서 지난 20일 면내 첫 모내기를 시작됐다.
현장에는 선재식 조합장과 남상곤 경제상무, 정수정 순창농협 팔덕지점장 등이 방문해 격려했다.
모내기한 벼는 전북 농업기술원에서 2020년 육성된 전북12호로 원래 명칭은 ‘만금찰’이었으나, ‘쌀 수량성이 매우 높고 쌀알이 탐스럽게 달린다’는 의미의 ‘다복찰’로 변경한 품종이다 3월 말경 파종해 약 20일간의 육묘기간을 거쳐 이날 6600㎡의 면적에 모내기했다.
임 씨는 “육묘기간 동안 기온이 불안정해 난방 등 육묘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쓰느라 애를 먹었다”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된 만큼 농업인들의 풍년 농사가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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