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양준섭)은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동마을 양정민 조합원이 경작하는 논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하고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양준섭 조합장은 “동계농협은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하여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인 신동진벼를 선정하여 연간 벼 육묘 14만장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드론방제 산물수매까지 지원하고 있다”며 “수년간 계속된 기상재해와 쌀 소비량 감소, 재고 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 정부의 씨피티피피(CPTPP) 가입 추진 등으로 농업계 전반이 침체하고 있는 상황에서 오늘 염원으로 풍성한 가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계농협은 벼 수확 및 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벼 수매통을 무상 대여하는 등 조합원의 영농지원 활동과 지역 쌀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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