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개 품목 지원…벼는 6월 24일까지

군은 기후변화에 따른 태풍·냉해 등 자연재해로 손해 입은 농작물을 보상하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알렸다.
지난해부터 가입비의 군비 지원 비율을 높여 90%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 8억72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은 품목별 가입 일정이 다르므로 유의해야 하며, 가입 희망 농가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지역농협에 구체적 일정을 확인 후 가입하는 것이 좋다.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품목은 벼, 고추와 농업용 시설작물인 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참외, 풋고추, 호박, 국화, 장미, 파프리카, 멜론, 상추, 부추, 시금치, 배추, 가지, 파, 무, 백합, 카네이션, 미나리, 쑥갓, 표고, 느타리, 고구마, 옥수수 등 67가지다. 농가 주 재배작물인 벼 가입은 6월 24일까지다.
한편, 군에 따르면 지난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규모는 3400여가구 4863헥타르(ha)며, 33억원에 달하는 피해보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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