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지원…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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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지원…지역경제 살리기 ‘총력’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05.0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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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방위적 지원정책을 펼친다고 알렸다.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사랑상품권 구매할인율 확대 시행  △노후시설 개선 지원사업 소상공인 융자 이차보전 지원 자격 확대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등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시책 추진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군은 가정의 달인 5월 한 달 동안 순창사랑상품권 종이상품권을 모바일, 카드상품권과 동일하게 10% 할인 판매한다. 19세이상이면 누구나 구입해 군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순창을 찾은 외부인이나 관광객도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순창사랑상품권과 순창사랑 카드 사용도 꾸준히 증가해 5월 판매액을 20억원 규모로 늘린다.

군은 순창사랑상품권은 20198월 발행 이후 종이·카드·모바일 형 전체 판매액이 지난달 25일 기준 500억원을 돌파해 약 40억원 할인 혜택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군은 업체당 2000만원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시설개선사업의 1차 지원 대상자를 4월 중에 확정하고, 5월 중에 2차 모집해 지원할 계획이다.

, 융자금 5000만원 이내, 최장 3년간 4% 이내 이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이차보전 지원사업 대상 자격을 완화하기 위해, 사업자등록 의무기한 현행 2년을 3개월 이상으로 변경하는 순창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카드 매출액의 0.8%에 해당하는 카드 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고, 원활한 코로나19 손실보상금 신청을 위해 군청 경제교통과에 전담 상담창구를 개설하고 온라인 접수 상담과 현장 접수를 돕는다.

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점하지 않고 있거나 창고 등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는 장옥에 대해 다시 한번 설득하고, 바로잡지 않으면 허가 취소하고 신규 사용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거나 개최하지 못한 시장가요제와 각종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최형구 경제교통과장은 거리두기 방침이 해제되고 일상으로 전환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면서 소상공인 지원과 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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