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관광객 90% 이상
‘풍경버스’를 타고 프랑스 가이드 레아모로가 영어로 진행하는 ‘순창 1일투어’ 상품이 관광객들에게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은 “지난해 코로나19로 20명 정원으로 시범 운영했던 ‘순창 1일 영어투어’를 올해부터 25명으로 확대해 정식 운영한다”며 “계절별 특성에 맞춰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여 가이드인 레아모로와 함께 다양한 순창의 관광지를 여행한다”고 설명했다.
군에 따르면 4월 벚꽃을 주제로 진행된 지난 첫 번째 순창 봄 이야기는 참여객의 90%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외국인이었다. 지난 5월 1일 진행된 두 번째 순창 봄 이야기는 참여객 전원이 외국인으로 사전 예약이 마감되며 순창 문화를 세계에 홍보하는 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다.
‘풍경버스’는 매주 금~일요일 3일 동안 강천산·토굴·고추장마을·순창읍·채계산을 정기적으로 운행하며 매월 1~2일 주제를 정해 1일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영어로 진행되는 만큼 학생들의 영어 체험학습으로도 인기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영어투어에 대한 정보는 군 누리집 공지사항과 가이드 레아모로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장류사업소 미생물계(063-650-5477)에 전화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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