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충호(사진)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예비후보가 오늘(11일) 순창신협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여는 가운데 공약 다섯 가지를 우선 발표했다.
손 예비후보는 △국·도비 확보 사활을 약속하며 도의원의 당연한 임무이자, 군민이 부여한 특명인 ‘순창군에 국·도비 최대 확보’라며 재정자립도가 현저히 낮은 군은 국·도비 확보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두 번째는 △소상공인 지원책 확대로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디지털 자원의 지원이라며 홈페이지, 쇼핑몰, 인터넷 홍보 등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통합 지원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 번째는 △농민 월급과 농민 수당 함께 지급으로 연중 소득이 불분명한 농업의 현실을 개선하고자 농업인들이 매월 월급처럼 수익을 배분받는 정책을 전면화하고, 이미 조례가 만들어져 있는 농민기본수당의 확대 지급으로 농업인들은 1년 내내 월급과 기본수당을 함께 지급받도록 하겠다고 주장했다.
네 번째는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농업취업비자 정책 관철로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해서는 개도국과 자매결연을 통해 인력을 수입 대체하는 방법이 있다며 개도국 인력 수입을 위해 ‘농업 취업 비자’를 발급하는 과감한 정책이 필요하고 또 행정은 농가에 ‘인건비 50%를 지원’하는 지원조례를 수립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섯 번째는 △작목별 농산물 최저가격 보상제 전면 실시로 작목별로 농산물 최저가격을 계획하고, 시장 가격에서 농산물 가격이 폭락할 경우 차액을 군에서 보조하는 농업리스크 대응 정책을 전면적으로 군에 먼저 도입할 것이라며 순창은 농사를 지으면서도 불안하지 않고 행복한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