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덕초, 어린이 주간 다채로운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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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덕초, 어린이 주간 다채로운 행사 개최
  • 김근중 교사
  • 승인 2022.05.1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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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김근중 교사(팔덕초등학교)

 

코로나-19 발생 이후 무려 2년여 만의 학교 일상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52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며, 팔덕초등학교(학교장 강대철)에서는 철저한 방역 속에서 다양한 수업과 체험 활동들이 정상화 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팔덕초등학교 학부모회는 학생들에게 작은 선물을 나누어 주기 위해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합쳐 어린이날 사랑 나눔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학생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기 위한 어린이날 사랑 나눔 행사를 위해 학부모들은 이른 시간부터 팔덕초등학교에 모여 행사 장소를 정돈하고 학생 선물을 준비하였습니다. 그 후 아침 일찍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티셔츠와 과자 꾸러미 등 준비한 선물을 나누어주고, 학생들 한명 한명을 따뜻한 포옹으로 맞이하여 주었습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학부모님은 상대적으로 작은 학교인 팔덕초에 신입생을 보내 걱정이 되었는데, 다양한 행사와 즐거운 수업으로 자녀가 학교 생활에 큰 만족을 보이고 있다.”고 만족스러운 의견을 전하였습니다.

학부모회 아침 행사가 마무리 된 후, 수업시간에는 학생들을 위한 선생님들의 다채로운 교육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유치원 학생들과 저학년 학생들이 학교의 쉼터가 되어 주는 상수리나무 그늘 아래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어린이날 삼겹살 파티를 열었습니다.

삼겹살 파티를 통해 여러 학년이 함께 모여 학교텃밭에 재배한 채소도 직접 따서 준비하고, 다같이 둘러 앉아 삼겹살, 소세지, 버섯 등도 구워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비눗방울 놀이, 풍선 불어 장식하기 등 간단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서로 간의 협동심과 우애를 기를 수 있는 소중한 교육의 장이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날 바로 전날인 54일에는, 팔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체육대회에서는 드리블 불도저, 꼬리뺏기, 고깔쓰고 뱅뱅 등 전교생이 함께 모여 다채로운 신체 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에게 배움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줄다리기 게임에는 팔덕면사무소에서 부면장님을 비롯한 여러 주무관들이 청팀과 백팀으로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였습니다. 또한 어린이날을 기념하기 위해 팔덕면사무소와 팔덕면 청년회 등 팔덕면 지역사회에서는 학생들에게 아이스크림과 햄버거, 피자 등 다양한 간식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학교의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주민, 학생, 기관들이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강대철 교장 선생님은 팔덕초등학교는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과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일상 회복 단계를 맞는 이번 어린이날을 계기로 팔덕초등학교 학생들이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전하였습니다.

이처럼 팔덕초등학교는 감염 재유행을 막기 위한 방역 체계를 철저히 유지하면서 일상 회복의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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