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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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 마감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2.05.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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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군수·도의원 ‘양자대결’, 교육감 ‘3파전’

기초의원 가·나 선거구 ‘당선확정’ 다 선거구 5명
순창군수 후보 최기환, 최영일

6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지난 12·13, 이틀에 걸쳐 끝난 가운데 도지사와 군수, 도의원은 양자 대결이 확정됐다.

교육감은 3명이 등록했으며, 기초의원은 가·나 선거구는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고, 다 선거구는 민주당 무소속 2명이 등록해 선거를 치른다.

·나 선거구가 무투표 당선이 확정됨에 따라 가·나 선거구 주민은 다 선거구 주민보다 1장이 더 적은 5장의 투표용지를 받고, 다 선거구 주민은 6장을 받아 투표하게 된다.

 

도지사,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대 국민의힘 조배숙

 

전라북도지사 선거에는 기호1 더불어민주당 김관영 후보와 기호2 국민의힘 조배숙 후보가 양자 대결을 펼치게 됐다.

김관영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안호영·김윤덕 예비후보를 누르고 경선 후보로 결정됐다. 조배숙 후보는 단수 공천됐다.

 

군수, 더불어민주당 최기환 대 무소속 최영일

군민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군수 선거는 기호1 더불어민주당 최기환 후보와 기호4 무소속 최영일 후보가 맞대결을 펼친다.

최기환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권대영·장종일 예비후보를 제치고 경선 후보자로 결정됐다. 최영일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에서 배제되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가장 최근 실시된 한 인터넷 언론의 군수 적합도 여론조사에서는 최영일 후보가 56.4%를 득표해 39%를 득표한 최기환 후보보다 17.4%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기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는 특정 후보에게만 여론조사 일정이 미리 공개”, “바쁜 농번기 높은 응답률 보인 점”, “조사에서 음성안내 중 전직현직으로 소개등을 주장하며 여론조사의 공정성과 신뢰성에 의혹을 제기했지만, 해당 여론조사기관은 두 후보 모두 으로 녹음된 음성을 송출했고, 응답률은 현 여론조사들의 보편적 추세라고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론조사는 더팩트가 주관해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7일 순창군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가상번호 96.8%, 유선RDD 3.2% 자동응답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도의원, 더불어민주당 손충호 대 진보당 오은미

전북도의회 도의원 선거는 기호1 더불어민주당 손충호 후보와 기호4 진보당 오은미 후보가 대결한다.

손충호 후보는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에 출마했다가 낙선하고 이번에 도의원에 도전한다.

오은미 후보는 2006년 당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도의원과 2010년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에 당선됐다. 2014년과 2018년 지방선거에도 도의원에 출마했으나 모두 낙선했다.

 

기초의원, ·나 선거구 무투표 당선 확정’, 다 선거구 ‘5인 경쟁

 

기초의원 선거는 가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정이·이성용 후보가 등록했고, 나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최용수·오수환 후보가 등록했다. 두 선거구 모두 2명을 선출하는 가운데 2명씩 후보 등록해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다 선거구에서는 기호1-가 더불어민주당 손종석, 기호1-나 더불어민주당 마화룡, 기호1-다 더불어민주당 조정희, 기호4 무소속 최해석, 기호5 무소속 정은서 후보가 맞붙게 됐다.

손종석 후보는 3선에, 마화룡·조정희 후보는 2선에 도전한다. 무소속 최해석·정은서 후보는 첫 도전으로 최해석 후보는 구림의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모두 경선에서 떨어지며, “이번에는 구림에서 군의원이 나와야 한다는 면내 여론에 따라 뒤늦게 출마를 결심하고 후보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서 후보는 민주당 공천심사에서 배제되며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

5명 가운데 3명을 선출하고, 쌍치와 복흥에서 각 2명의 후보가 출마하며 치열한 접전이 예상되고 있다.

 

도교육감 선거, 김윤태·서거석·천호성 ‘3파전

 

전북교육감 선거는 김윤태, 서거석, 천호성 3파전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김윤태(58) 후보는 교육이 부강한 전북경제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겠다면서 “(천호성 후보와)단일화가 되지 않더라도 완주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서거석(67) 후보는 독선과 불통으로 교육행정 위기에 빠진 전북교육을 살려내고, 희망의 교육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2차례 단일화를 성사시킨 천호성(55) 후보는 소통과 협력으로 힘을 모은 전북교육의 미래, 아이들의 적성과 능력을 살리는 천인천색 교육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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