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방역관리요원 14명을 채용하고 군내 주요 관광지 6곳에 배치해 현장근무를 시작한다.
관광지 방역관리 사업은 전액 국비로 운영하며, 국내관광의 극심한 침체로 인한 관광업계 휴직자와 실직자를 방역관리요원으로 우선 채용해 일자리 위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방역관리요원은 요원의 역할과 자세 등 기본 교육을 받은 후, 5월부터 10월까지 강천산과 채계산 출렁다리, 순창발효테마파크 등 6개 관광지에서 코로나19 지침에 따른 방역과 환경정비, 주차 유도 등을 수행하게 된다.
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 일상 시대에 늘어나는 순창군 관광객 수요에 대응하고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군민의 일자리 확충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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