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웅 기자 dream69@openchang.com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임현석)는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인계저수지와 복흥 동산저수지 일대에서 ‘내 고향 물살리기 환경정화활동’을 했다.
농어촌공사는 지역민과 소통하며 수질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용수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매년 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순창지사 직원과 적십자회 순창지회 회원 등 20여명이 저수지 주변 비닐, 농약병, 스티로폼 등 쓰레기를 수거하고, 수질 개선 여건을 만들기 위한 ‘오염원 합동 감시활동 캠페인’도 펼쳤다.
적십자회 한 회원은 “농업용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들과 걸으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지역 환경개선에 일조할 수 있어 보람 있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현석 지사장은 “내고향 물살리기 활동으로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와 수질오염을 막고, 계도 및 감시활동 실시, 수질보전의 중요성 전파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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