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의원 다 선거구…3명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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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다 선거구…3명만 웃는다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2.05.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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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종석·마화룡·조정희·최해석·정은서 ‘격돌’

다 선거구 확정 선거인 수 1만309명

 

지방선거 기초의원 투표는 다 선거구(풍산·금과·팔덕·복흥·쌍치·구림)에서만 치러진다.

·나 지역구에서 선출 정수만큼만 후보 등록하며 등록한 모든 후보가 무투표 당선이 확정됐다. 반면, 다 선거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경선을 거쳐 손종석·마화룡·조정희 후보 3명이 공천됐고, 최해석·정은서 무소속 후보가 출마하며 5명 가운데 3명을 선출한다.

지역별로 보면 쌍치 2명과 복흥 2, 구림 1명이 출마한 셈이다. 풍산·금과·팔덕면 출신 후보는 없다. 당초 예비후보 등록에서 설주환·정남호(금과), 마화룡·조정희(복흥), 손종석·정은서(쌍치), 설공금·양인섭(구림) 까지 8명이 더불어민주당 공천 심사에 참여했다. 심사에서 설주환·정남호·정은서 씨가 배제됐고, 5명이 경선을 거쳐 설공금·양인섭 씨가 최종 후보에 들지 못했다.

정은서 씨는 공천 심사에서 배제된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고, 구림 최해석 씨는 구림에서도 후보가 나와야 한다는 면민 여론에 따라 출마를 결심하고 후보 등록했다.

이 가운데 무소속 정은서 후보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6개 면 주민분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드려야 하는 게 도리라며 다 선거구 후보자 정책 토론회를 제안했지만, 실제 토론회가 열릴지는 미지수다.

다 선거구에서만 기초의원 선거가 치러짐에 따라 선거구 내 투표권이 있는 주민은 총 6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이 가운데 기초의원 투표용지에는 기호순으로 기호1-가 손종석, 기호1-나 마화룡, 기호1-다 조정희, 기호4 최해석, 기호5 정은서 후보 순으로 나열된다.

다 선거구의 확정 선거인 수는 11105(선거인 명부 작성 기준) 가운데 1309명이다. 면별로 보면 구림면 2151, 복흥면 1912, 쌍치면 1786, 금과면 1620, 풍산면 1550, 팔덕면 1290명이다. 선거인 가운데 거소투표 신고인명부 등재자수는 총 132명이다.

거소투표는 몸이 불편해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 등이 자신이 머무는 병원·요양소, 자택 등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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