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서(서장 김난영)는 지난 3일 쌍치면·복흥면 소재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진행했다. 추념식에는 김난영 서장을 포함해 각 과장과 파출소장 등 10여명이 참석해 충혼탑에 참배하면서 안전한 순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난영 서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리가 자유와 평화, 번영을 누리면서 살 수 있게 된 것은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고난과 역경을 헤쳐 왔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심이 버팀목이 됐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며 “조국과 민족을 위해 희생한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과 임무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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