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도교육감 당선자 인수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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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도교육감 당선자 인수위원회 출범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06.1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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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거석 도교육감 당선자의 전북교육 비전과 교육의 기본 방향을 제시할 전라북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9일 공식 출범했다.

서거석 당선자는 이 날 오전 1030, 도교육청 기자실에서 학생중심 미래교육 교육감직 인수위원회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인수위원회 발족의 의미와 12명 인수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서 당선인은 인수위원 위촉 기준으로 현장성, 전문성, 소통과 실행력 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교육계와 학계는 물론 노동계, 시민사회, 문화예술계의 검증된 전문 인력으로 인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서 당선인은 이어 전북 교육의 미래를 화두로 이념과 진영을 뛰어넘어 인수위원들과 함께 한다고 위촉된 위원에 대해 설명했다.

위원장에는 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종민 이사장이 위촉됐으며, 부위원장에는 서울교육청 교육발전자문위원으로 활동한 한긍수 전 한남대 교수가 위촉됐다.

민주노총 위원장과 정의당 대표를 역임한 조준호 우석대 석좌교수, 박희자 전라북도의회 의원, 임경진 전 전주도시혁신센터장, 김병용 혼불기념사업회 대표 등이 진보 노동계와 시민 사회, 문화예술계를 대표해 참여한다.

현장 교육전문가로는 현장과 행정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강일영 더불어교육혁신포럼 이사장, 송영주 군산동고 교장, 김숙 이리영등중 교장, 정성환 군산동산중 교장, 한성하 전주화정초 교감, 강군석 김제교육문화회관장 등이 참여하게 됐다.

인수위원회는 이후 자문위원단을 구성하고 전문위원과 실무위원 등을 위촉할 예정이다. 더불어 행정지원 인력 파견도 요청하게 된다.

이종민 위원장은 전북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도민들의 목소리와 서거석 교육감 당선자의 철학을 반영하고, 공약 실천과 전북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학교 현장과 도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고 인수위원회의 활동 방향을 전했다.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는 관련 법령과 조례에 의거해 12명으로 구성돼 오는 7월말까지 활동한 후 결과를 백서로 발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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