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메타버스 가상공간인 ‘순창월드’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인 ‘네이버 제페토’(ZEPETO) 상에 열었다.
순창월드 체험은 네이버 제페토 앱을 내려 받은 후 ‘순창’을 검색해 순창월드로 입장하면 된다.
강신엽 계장은 지난 13일 <열린순창>과 전화 통화에서 “순창월드는 그 동안 시험운영을 마치고 오늘 공식적으로 선보이게 됐다”면서 “순창의 관광명소를 실제 모습과 똑같이 가상공간에 구현해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순창월드’는 강천산, 발효테마파크, 채계산 출렁다리, 용궐산 하늘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물놀이와 출렁다리 건너기, 잔도길 걷기 등 관광지를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추후 장류축제 등 각종 행사가 있을 때 방문객 요구에 맞는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관광명소와 함께 장류축제 가상공간도 만들 계획이다.
노홍균 문화관광과장은 “파이브지(5G)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소통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문화와 관광 분야에서 메타버스 등 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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