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순창] ‘바른지역언론연대’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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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순창] ‘바른지역언론연대’ 가입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06.22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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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연 임시총회에서 회원 자격 ‘승인’
(사)바른지역언론연대 대표자회의(임시총회)가 지난 18일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당진시대> 신문사에서 열렸다.

<열린순창>은 지난 18일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당진시대> 신문사에서 열린 ‘()바른지역언론연대’(바지연) 대표자회의 임시총회에서 신규 회원사 가입안건에 대해 만장일치로 승인을 받았다.

신규 회원사 가입 신청에 대해 바지연은 윤리위원회을 열고 심의했다. 심의위원들은 바지연 정관 제7조와 제35조 심의근거에 따라 가입인준에 모두 동의했다. <열린순창>을 포함해 <서산시대>, <정관타임즈>, <음성타임즈> 4개 지역 언론사가 신규 회원사 가입 승인을 받음에 따라 바지연 회원사는 47개사에서 51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심의내용의 골자를 보면 신규회원 신청사들의 제출서류와 추천인의 추천이유, 관련 회원사들의 평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윤리위원들의 의견을 고루 수렴한 결과 신규 회원사 가입을 신청한 4개사에 대한 인준에 모두 동의했다고 돼 있다.

이어 “4개사 모두 지역언론의 권력 감시기능을 원할하게 수행하고 있어고, 바른언론으로서 사명을 신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특히 신문발행인과 편집인의 경력과 소신을 살펴본 결과 바지연이 추가하는 가치와 지향에 대한 공감대가 높았고, 함께 연대하고자 하는 의지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대표자회의에서는 바지연의 정체성과 미래를 묻자좌담회에 이어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전 회의록 보고(2022.1.13) 2022년 상반기 사업보고 안건 상정 및 심의 -1호 신규회원사 승인의 건 -2호 대한민국 풀뿌리 지역신문 백서발간 예산 증액의 건 -3호 바지연 정기연수의 건 -4호 국회토론회 추진의 건 -5호 특별회비의 건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임시총회에 참여한 언론사 대표와 편집국장 등은 지역 언론이 각 지역에서 생존하기 위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사업 성과와 향후 전망 등의 의견을 공유했다. 실제 각 언론사 대표와 편집국장 등은 자신의 지역에서 독특한 실험을 하며 새로운 동력을 얻고 있는 구체적인 내용을 주고 받으며 경쟁 관계가 아닌 공존 관계로서의 바지연 활동에 힘을 보탰다.

한 언론사 대표는 한 주 한 주 신문발행에만 신경을 쓰기에도 버겁다는 생각을 늘 해 왔는데, 바지연 회원사끼리 의미 있고 본 받을만한 여러 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할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언론재단의 한 관계자는 지역 언론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제언에서 기존 종이신문과 인터넷신문의 단조로운 광고 영업에서 탈피해 새로운 광고 수익 모델을 제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바지연은 누리집(www.bjynews.com/default/index.php) ‘걸어온 길에서 바지연의 역할을 이렇게 천명하고 있다.

바른지역언론연대는 '바른 언론'을 주창하는 풀뿌리언론으로서 우리나라의 기형적 언론구조를 아래로부터 혁파하여 피라미드형 언론구조로 만들기 위해 1996420일 전국의 18개 지역신문사가 주축이 되어 출범했다. ‘정기간행물 등록 등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내는 등 언론개혁의 실질적인 주체로 성장해 왔다.

지방자치시대에 주민의 자치참여 통로로써 필수적인 지역언론은 언론의 기본윤리를 지키며 건전한 여론형성과 전달자로서 그 책무를 다해야 한다. 바지연의 출범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발전에 획기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자부한다.

바지연이 나아갈 길은 아직 멀고 험난하다. 바지연은 장차 우리 나라 언론을 바르게 세울 강력한 지역언론이 될 것임을 천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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