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60세 대상 매주 화요일 5회 실시
군이 지난 7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중년을 위한 마음건강교실을 매주 화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행복누리센터 1층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에서 총 5회 운영한다.
만 40세 이상 60세 이하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는 치매예방계(650-5318)로 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양현정 주무관은 지난 4일 <열린순창>과 전화 통화에서 “건강교실은 15명 정원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현재(4일 오전 9시 기준)까지 12명이 신청한 상태”라면서 “이번 주는 사전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기 때문에, 정원 내 신청은 전화로 문의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건강교실에서는 맥박수계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사와 우울 선별검사를 통해 마음건강 상태를 확인한다. 자신에게 집중하는 명상 활동으로 마음을 치유하고, 목재를 다듬는 목공예 활동으로 스트레스 해소와 우울증을 예방하는 시간도 갖는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중년층은 호르몬 변화로 감정이 쉽게 흔들리고, 신체 능력 감퇴와 가족 관계의 역할 변화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특히, 중년층의 우울증은 가족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어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데 건강교실이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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