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별 1회 군내 헌혈 실시
군은 지난 6월 29일 군청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주관으로 헌혈 이동버스에서 진행된 헌혈 캠페인에는 공무원과 직장인, 군민 등 39명이 참여해 수혈용 혈액을 공급했다.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대가 없이 혈액을 기증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명 나눔 행동이다.
보건의료원 오선옥 역학조사담당은 지난 4일 <열린순창>과 전화 통화에서 “군내 헌혈 일정은 적십자사에서 정해서 분기 별로 1회가량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난 1분기에는 1월에 실시했는데 헌혈 반응이 좋아서 2월에도 또 한 번 헌혈을 진행했고, 이번 2분기는 지난 6월 29일에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 담당은 이어 “적십자사에서 분기 별로 헌혈 일정을 알려오면 군내 아파트단지와 각 학교, 협의체 등에 알리면서 헌혈을 독려하면서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19 시대에 헌혈 참여율이 저조해 혈액 수급이 부족한데 이럴 때일수록 서로를 배려하자”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행사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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