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군수 18일까지 읍·면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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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군수 18일까지 읍·면 방문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2.07.1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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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5대목표 설명·건의사항 청취

 

최영일 군수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읍·면을 방문한다.

이번 읍·면 방문은 군민에게 최 군수의 5가지 군정 목표를 설명하고 주민 건의사항을 받기 위해 계획됐다.

11일 복흥·쌍치면을 시작으로 12일 풍산·팔덕면, 13일 동계면, 14일 금과·유등면, 15일 구림면, 18일 순창읍·인계·적성면을 차례로 찾을 계획이다.

최 군수는 지난 4일 있었던 기자 간담회에서 설명했던 내용처럼 후보 시절 공약했던 재난지원금 30만원은 황숙주 군수 퇴임 전 예산 편성된 재난지원금 50만원 지급으로 마무리되며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 계획은 현재 없는 것으로 설명했다.

또 돈 버는 농업에 대해 제가 공약한 돈 버는 농업은 농사를 지으며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하는 개념이라는 취지로 설명하며 임기 중 농민기본소득(농민수당)200만원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올해는 추석 전 8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대형 농기계 구입비 지원과 고령 영세농 지원 등도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순창읍 전통시장 현대화 추진

순창읍을 중심으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복흥·쌍치 주민의 순창읍내 상권 이용도 당부했다. 최 군수는 오늘부터 지급되는 재난지원금은 면내에서 사용할 수 있고, 힘들겠지만 순창읍을 찾아서도 사용해달라는 취지로 당부하며 순창읍 지역경제가 살아야 순창군이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순창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순창읍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도 곧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군수는 순창읍 전통시장은 비가 오면 비를 맞으며 장을 봐야 한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은 지원을 한 번 받으면 10년 동안 지원이 되지 않는다그래서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이 늦춰지고 있었는데, 정부에서 얼마를 지원하는지 확인해 보니, 5억원이라고 한다. 5억원을 받기 위해 군민이 계속 불편한 것보다 최대한 빠른 시일에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취지로 말했다.

 

복흥·쌍치 군립 장례식장주민이 반대하면 안할 것

복흥과 쌍치면에 관련된 공약을 설명하면서는 두 지역의 중간 지점에 군립 장례식장 건립 계획을 말하기도 했다.

최 군수는 복흥과 쌍치는 대부분이 정읍의 장례식장을 이용한다. 저도 수없이 다녔다. 그래서 두 지역 중간지점에 군립 장례식장을 짓고 직영하며, 저렴한 가격에 장례식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 화장장이 아니고 장례식장이다. 여기에 필요한 인력은 두 지역 주민으로 생각하고 있다, 두 지역 주민이 반대하시면 짓지 않겠다. 두 지역의 주민께서 의견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순창형 전원마을 조성

최 군수는 정주인구 증대를 위한 순창형 전원마을 500호에 대해서는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래 군에 귀농귀촌한 인구는 8000여명이다. 지난해에 군에 신생아가 90여명 태어났고, 올해는 현재까지 40명이 채 되지 않는다. 매해 돌아가시는 분은 400여명이다. 초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어 이 차이를 그나마 줄여주는 유일한 방법이 귀농귀촌이라고 생각한다며 전원마을 필요성을 설명했다.

최 군수는 순창으로 와서 살겠다는데 그때부터 땅 사고 집을 지으면 시간도 오래 걸린다. 농공단지를 조성하고 기업에 분양하는 것처럼 곳곳에 부지를 조성해 놓고 순창으로 오겠다는 분들에게 바로 분양하는 식으로 하려고 한다공약에는 광주에서 접근성이 좋은 금과에 300, 복흥에 100, 팔덕에 100호를 조성하겠다고 했는데, 지역에 상관없이 좋은 부지가 있으면 일단 기반 조성을 해놓으려 한다. 누구든 5가구 이상만 순창으로 와서 같이 모여 살겠다고 하면 기반 조성은 군에서 해줄 생각이라는 취지로 덧붙였다.

 

주민 건의 검토해 최대한 반영

복흥과 쌍치 주민은 마을별 필요한 사업을 건의하거나 야생동물(멧돼지, 고라니) 피해 예방을 위한 순환수렵장 운영, 경로당 반환금 해결, 귀농귀촌인과 원주민과 지원 차별 해소, 귀농귀촌인과 원주민 갈등 해소 등의 건의도 있었다.

최 군수는 경로당 반환금 문제에 대해서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안타까운 일이라며 군에서도 최대한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취지로 답변했다.

귀농귀촌인 갈등 문제는 안타깝게도 저도 이 문제는 해소할 방법이 명확히 떠오르지 않는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기에 가장 좋은 방법은 서로 한발씩 양보해서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야생동물 피해는 현재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이 보이며 행사들도 취소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순환수렵장을 열면 전국에서 포수들이 오기 때문에 올해는 힘들 것으로 보이고, 내년에 추진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의원 시절에는 해드리겠다고 답변을 하기도 했는데 군수가 되고 나니 선거법 위반 소지가 커 이 자리에서 확답을 드리기 힘들다. 검토하겠다는 답변이 최선인 것 같다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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