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전경아(순창농협 인계지점)
순창농협(조합장 선재식) 인계지점(지점장 이우철)은 지난 8일 인계면 체육관에서 순창농협 창립50주년 한마음대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최영일 군수, 신정이 군의장, 오은미 도의원, 김현수 농협군지부장, 순창농협 임직원과 인계면 기관단체장, 조합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식전행사로 인계 심초 출신 조기정 시조가객이 시조를 읊었고, 인계 춤바람댄스팀(회장 송광숙)이 축하공연을 했다.
선재식 조합장은 농협을 애용하여주신 조합원과 고객님들에게 감사드리고 지역경제발전과 농가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용모 상임이사는 “1972년 이동조합을 통합해 순창농협을 창립한 후 현재에 이르렀다”며 50년 역사를 보고했다.
특히, 1970년대 인계농협창립직원인 권정안, 이상기, 양원봉, 임점락, 인계 출신 본점 황부은 기획상무 등이 인사를 드렸다. 권정안 조합원은 “창립 당시 모든 것이 열악했는데 조합원과 임직원들의 노력으로 지역과 농가에 도움을 주는 든든한 농협으로 성장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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