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군수, 지방소멸대응기금 자율성 확보 주문
2022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가 지난 20~22일까지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렸다.
최영일 군수 주재로 부서장과 담당 및 담당자 등이 참석해 21개 부서 254개 사업을 보고하며 기존 사업과 공약 사업을 연계해 효과적으로 사업을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보고회는 주요업무를 상세하게 검토하기 위해 부서별로 진행했다.
군은 보훈회관 건립과 쓰레기 매립장 소각장 설치, 주요 관광지 유료화, 공공시설물 운영 활성화, 광주 시내 군 홍보 전용 대형전광판 설치, 전통시장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확대, 투자선도지구 향후 운영 방안, 장류·미생물 분야 추진 중 사업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영일 군수는 보고회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침(가이드라인)을 지적하며 자치단체의 자율성 보장을 위해 전라북도 14개 시·군과 공동 대응, 수의계약 문제 해결을 위한 총량제 운영,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적극 행정 운영, 전 세대 복지를 통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정주인구 증대를 위한 500세대 전원마을 유치, 군민에게 꼭 필요한 시설 외 건립 지양을 강조했다.
최영일 군수는 “민선 8기 군정 시작에 군민의 기대가 큰 만큼 직원들이 군정 방향을 이해하고 군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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