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코로나19 4차 접종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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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 코로나19 4차 접종 확대 시행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07.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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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도 접종 권고

 

군이 정부방침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자를 확대 시행한다.

4차 접종 권고 대상은 50세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시설, 노숙인시설 등의 입소자·종사자다.

특히 50대는 중증사망 위험요인인 기저질환의 유병률이 높아 고위험군으로 분류돼 4차 접종 확대시행에 포함됐다. 기저질환은 만성폐질환(천식 등), 심장질환(심부전, 허혈성심질환 등), 만성간질환(간경변, 지방간 등), 만성 신경계질환(치매, 파킨슨 병 등), 자가면역질환(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등), , 활동성 결핵, 당뇨병 등이 해당된다. 장애인 표준화중증화율은 0.85%로 비장애인 대비 2.9배 높은 수치를 나타났으며, 위중증 환자·사망자 중 장애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26.7%, 전체 사망자 중 31.3%는 장애인으로 장애인 시설은 감역취약시설에 포함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기존 백신의 감염예방효과는 최대 25% 정도이고 지속 기간이 30일 정도이지만,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50% 이상이며 장기간 유지되는 효과가 있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 경과 시점부터 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는 대상자도 확진일로부터 90일 경과 후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 등이며 사전 예약 시 본인이 원하는 백신을 선택할 수 있다.

접종 방법은 사전 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이나 보건의료원 콜센터 전화 예약(650-5994) 후 예약일 기준 2주 후부터 접종할 수 있고 보건의료원과 군 위탁의료기관 9개소(6, 3)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19 60세 미만 사망자 자료에 따르면 기저질환, 심부전 등 순환기계 질환 환자가 28.1%, 당뇨병 등 내분비계 질환 환자가 22.3%를 차지한다특히 고위험군 기저질환 및 면역저하질환자는 4차 접종을 하길 적극 권고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의료원(650-59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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