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설씨 부인 이야기를 소재로 한 창작 국악 오페라, 판소리와 오페라의 만남 ‘항아리 아씨전’ 공연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향토회관에서 열린다.
‘항아리 아씨전’은 조선 최초의 여성 문장가이자 서화가인 순창설씨 부인과 남편 신말주의 사랑이야기를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오페라, 아카펠라, 재즈 등 다양한 음악적 요소를 삽입한 창작곡들로 구성한 작품이다.
도창이 국악 실내악의 연주에 맞춰 판소리를 하고 벨칸토 창법의 성악가들이 다양한 세대의 관객들에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판소리와 오페라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 문화예술계(063-650-1625)로 문의하면 된다.(자료제공 문화관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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