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 대가 천종수 향우, '꼽사리영화제' 추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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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 대가 천종수 향우, '꼽사리영화제' 추진위원장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22.07.2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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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고윤석 재경향우기자

경기도 부천시의 <꼽사리영화제>가 지난 16일 부천시·부천문화재단 후원, 경기콘텐츠진흥원·경기영상위원회 지원, 약대마을자치회 주최, 꼽사리영화제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천종수) 주관으로 약대초등학교 대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복흥 대가 출신 천종수 추진위원장은 5년여를 거주한 부천이 제2의 고향이다. 부천시 맛집 대청마루를 오랫동안 경영해오면서 부천시 중구장학회 운영위원, 경기경찰청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교회 장로로서 무의탁노인지원사업, 청소년장학금 지원, 갱생원 초청강연, 부천 삼정·덕유·한라복지관 음식 대접 등 지역사회 봉사는 물론 현재 약대동 주민자치위원장과 신중동 약대마을자치회 초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천순창향우회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애향의 열정이 넘치는 자랑스러운 향우다.

<꼽사리영화제>10년 전 약대동 지역공동체간 단합과 주민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을 받으며 매년 개최하고 있는 지역 축제로 올해 10회째를 맞이했다.

천종수 추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부천을 대표하는 행사인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꼽사리 끼어서 행사를 진행한다고 해서 꼽사리영화제라는 의미로 이름을 지었다면서 비록 꼽사리라 하지만 행사 내용은 문화도시 부천의 명성에 걸맞게 재미있고 마을의 개성과 특성을 담은 독창적인 약대동 마을만의 축제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또한 천 위원장은 우리 꼽사리 영화제를 매개로 다양한 지역공동체 간의 단합과 세대와 이웃 간의 벽을 허물고 더불어 함께 사는 약대동이 되길 바라고, 영화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공연과 체험의 장으로 이루어진 그야말로 지역의 잔칫날이라면서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지친 시간들을 꼽사리영화제를 통해 치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화제는 길놀이(진도북놀이)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끼 발산 연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흥미진진한 초청작·경쟁작 등의 영화가 상영됐다. 행운권 추첨으로 푸짐한 상품 나눔과 시상식을 끝으로 내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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