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신수영 사무국장
순창마을학교협동조합(순창마을학교, 이사장 설정환)은 지난 22일 오전 순창교육지원청 시청각실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1년도 감사 및 사업결과보고,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각각 승인하였다.
설정환 이사장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인 정기총회가 이루어지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함께 모일 수 있어서 다행이다”라며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조합이 꾸준히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것은 지역교육에 대한 조합원님들의 관심과 응원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순창마을학교는 △방과후마을학교(프로그램형 및 학교-마을협력형 운영)-순창교육지원청 △생활 속 문화예술작은강좌-순창군청 △마을공동체 연계 미디어교육지원사업-전북도교육청 등의 위탁 및 공모사업을 연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순창발효테마파크를 관리·운영하는 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과 순창 마을교육 발전과 지속적인 발효과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위해 협력한다.
순창마을학교는 지난 2019년부터 지역교육력 회복과 마을교육생태계 활성화에 기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설정환 이사장을 포함해 이명숙 상임이사, 임영화 총무이사, 최은경 교육이사, 김도경 홍보이사 등 총 9명이 이사회를 구성해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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