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스타트는 대상 아동 중 초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에게 여름방학 동안 ‘졸업 기념 가족사진 촬영’을 지원하면서 중학교 입학 대비 증명사진 촬영도 함께 지원한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는 아동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면서 부모와 형제가 함께 졸업을 축하하고 성장을 응원하는 가족사진도 촬영한다.
드림스타트는 “초등학교 졸업 예정 학생이 가족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바람을 전했다.
군청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지난 9일 <열린순창>과 전화 통화에서 “7월과 8월말까지 여름방학 동안 대상 학생 33명이 지원을 받게 된다”면서 “순창군이 사업을 제안해 국비 100%로 지원하고 있으며, 학생 1인당 가족사진·액자 지원 14만2000원, 증명사진 1만5000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민복지과 양병삼 과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아동들이 초등학교 생활을 끝내며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가족들과 유대감을 쌓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과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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