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일 군수, 노인일자리 3000개 확대 계획
지난 4일, 군청 주민복지과 노인복지계에서 확인한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자료에 따르면 현재 군내 노인일자리에 참여하고 있는 인원은 128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환경개선 사업과 스쿨존 교통지원 봉사활동 등 군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사업은 크게 3가지로 구분해 △공익활동 18개 사업 1210명 △사회서비스형 8개 사업 51명 △시장형 1개 사업 20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수행기관은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 순창노인복지센터, 순창지역자활센터가 맡아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지원되는 예산은 총 45억 1192만 2000원으로 국비 50%, 도비 20%, 군비 30%로 구성돼 있다.
한편, 최영일 군수는 ‘노인일자리 사업량 확대(3000개) 및 인건비 상향(30만원)을 공약한 바 있다. ‘민선8기 출범을 위한 주요업무 및 공약사업 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이 공약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5개년 계획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다만, 노인복지계에서는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운영안내’ 지침상 인건비 월 최대 27만원 초과 지급이 불가”라며 “추가 지원을 위한 관계 법령 및 규정 미비”를 지적했다. 향후 복지부 질의 등 자문을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노인복지계는 “참여자 수요 및 기관 별 수행 기반 등을 고려해 사업량을 단계적 증대로 사업 수혜를 극대화 한다”는 방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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