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 대표 10명 선정 운영위원회 조직
순창읍(읍장 이종현) 읍지 발간 추진위원회(읍지 추진위)는 지난 8일 1차 임시회의에서 120명의 읍지 추진위 세부조직 구성을 마치고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순창읍행정복지센터 2층에 자리잡은 읍지 추진위 현판식을 개최했다.
읍지 추진위는 강병문 위원장을 중심으로 자문위원, 자료수집부, 집필부, 섭외·홍보부, 마을위원, 감사 등으로 구성하고 세부역할과 함께 향후 추진계획을 세웠다.
읍지 추진위는 분야별 대표 10명을 선정해 운영위원회를 조직했다. 운영위원회는 총회의 의결사항을 제외한 모든 사항을 결정할 수 있어 읍지 발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병문 위원장은 “운영위원회 조직과 현판식을 기점으로 읍지 집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자료 수집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이라며 “읍지 제작비 확보를 위해 추진위원과 순창읍에 뿌리를 두고 계신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 위원장은 “순창읍은 순창군을 대표하는 얼굴인 만큼 위원들과 함께 제대로 된 순창읍지를 발간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종현 읍장은 “명실상부한 읍지를 발간하기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책임감 있게 진행해 나가겠다”며 순창읍지 발간에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현재 읍지와 팔덕·쌍치·풍산면 면지 발간 작업이 각각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면지 발간은 구림(2005년), 금과(2010년), 동계·복흥(2011년), 적성(2013년), 인계(2017년), 유등(2020년) 7개 면이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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