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별 노거수 정비사업·보호수 지정 추진
상태바
마을별 노거수 정비사업·보호수 지정 추진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08.09 17: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57그루 정비, 올 상반기 40그루 정비
순창군청 내에 있는 노거수 그늘에서 순창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운동을 하고 있다.

 

군은 마을의 역사와 얼이 담긴 노거수에 대해 하반기 유지관리 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지난 8<열린순창>과 만난 정화영 부군수는 순창에 왔을 때 마을마다 아름답게 자리 잡고 있는 당산나무(노거수)가 많아서 정말 멋졌다면서 수백년간 마을 사람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하고 보호할 가치가 있는 당산나무를 마을 유래와 함께 역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유지관리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정 부군수는 이어 철저한 관리와 함께 보호수 지정 절차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노거수는 주로 당산나무라 불리는 느티나무, 팽나무가 주수종이다. 군은 매년 노거수 관리사업 예산을 세워 유지관리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1억원의 예산을 들여 57그루의 노거수를 정비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6000만원을 들여 수관솎기, 부패부 외과수술, 고사지 제거, 토양개량 등 40그루의 노거수 정비를 실시했고 하반기에도 읍면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노거수에 대하여 군비 2000만원을 투입해 추가 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순창 농부]순창군창업유통연구회 변수기 회장, 임하수 총무
  • 고창인 조합장 징역 2년 구형
  • 최순삼 순창여중 교장 정년퇴임
  • 순창읍 관북2마을 주민들 티비엔 '웰컴투 불로촌' 촬영
  • 선거구 획정안 확정 남원·순창·임실·장수
  • 순창시니어클럽 이호 관장 “노인 일자리 발굴 적극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