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육상 기자
농업기술센터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과 고향 방문객을 대상으로 벌초용 동력 예초기 특별 무상 점검·정비를 오는 9월 3일까지 비대면으로 실시하고, 교체가 필요한 소모성 부품인 예초기 날, 플러그, 에어크리너 등 2만원 이하 소모성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준다.
한 군민은 “예초기를 쓸 때마다 점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지난번에 벌초를 마친 상태에서 무상 점검을 받았다”면서 “농업기술센터에서 작은 부분까지 지원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예초기 안전사고 70% 이상은 사용자 부주의와 조작 미숙으로 발생한다”며 “안전모와 보호안경 등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하고 작업할 장소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야 한다”고 전했다. 예초기 무상수리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센터(650-514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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