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농협, 밤 영농교육·전화금융사기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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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농협, 밤 영농교육·전화금융사기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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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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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700톤 취급, 2015년부터 밤 수출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은 지난 18, 밤 영농교육과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농협생명 세종교육원에서 열린 황명수 박사(전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사, 현 한국밤재배자협회 고문)의 밤나무 정지전정 및 수형관리 강연에는 조합원 11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사례 소개와 대응 방법 등을 함께 실시했다.

이어 충남 부여군 소재 밤 농장을 방문해 선진지 견학에서는 밤나무 정지전정의 실제 방법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조합원은 지금까지의 교육은 시비관리, 병해충방제 등에 치우쳐 있었다. 오랜 기간 밤을 재배하며 여러 차례 교육을 들었지만 정지전정에 관한 오늘 교육은 매우 유익했다. 밤나무 재배관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준 농협에 감사하며, 오늘과 같은 특색 있는 교육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교육소감을 전했다.

양준섭 조합장은 동계농협은 밤 뿐 아니라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와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 지원활동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근 시·군에서 생산되는 밤은 연간 1000톤 규모이며, 동계농협은 그 중 약 700톤을 취급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는 밤수출사업을 시행해 지역 밤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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