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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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09.07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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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개월분 지원, 9월 23일까지 신청

군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올해 농기계용 면세유 가격이 대폭 상승함에 따라 농업인의 생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비와 군비 62000여만원을 투입해 면세유 구입비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군내 주소지를 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다. 올해 1월부터 6월 기간 중 4개월분에 대한 농기계용 면세유 구매량에 대해 경유 리터당 최대 322, 휘발유 리터당 최대 276원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 최상운 원예특작 담당은 지난 5<열린순창>과 전화 통화에서 전북도내에서 농업인의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추경 예산을 편성해서 올해 처음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농업()인당 지난해에 배정된 면세유의 1/3을 초과해 신청할 수 없고, 농업()인당 1만리터까지 지원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최 담당은 이어 경유가 조금 비싼데, 규정상 최대 지원받을 수 있는 금액은 경유의 경우 332만원까지 가능하다면서 “23일까지 신청을 받아봐야 어느 정도의 농업()인이 혜택을 받는지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오는 923일까지 별도 신청서에 농협의 면세유공급량 확인서 등을 첨부해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신청서류 검토를 거쳐 보조금이 지급된다.

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농자재값, 인건비, 유류값 등 생산비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이번 면세유 구입 지원사업으로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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