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덕희(순창읍) 씨 등 23명 군수 표창 수여
군이 9월 첫 주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지난 2일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최영일 군수를 포함해 신정이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오은미 도의원,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회원, 읍면지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강덕희(순창읍) 씨 외 23명에게 양성평등에 기여한 공로로 군수 표창을 수여하며 모범사례를 알렸다. 민선 8기 군정목표 실현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결의를 다지고 ‘지역사회 여성리더 역량강화’ 특강과 ‘더 좋은 세상, 평등한 세상’을 주제로 재즈공연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폭력방지 홍보캠페인 등 부대행사가 이어졌다.
최영일 군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모두가 존중받고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에 걸맞은 순창군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은미 도의원은 “명절을 통해 작은 것 하나라도 실천하는 평등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남녀평등뿐 아니라 누구나 존중받고 차별 없는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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