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급식 꾸러미 전달
순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봉리)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사업으로 추석 명절에 결식 우려가 있는 군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급식 꾸러미를 제공하였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사업은 재학생들이 무상급식을 하듯 2020년도부터 센터를 이용하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추석 명절 급식 꾸러미는 도시락, 컵밥, 식재료 등 간편 조리식으로 구성하였고 이를 지원받은 청소년들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커피와 고추장’ 카페 업무협약
한편, 지난 8일에는 ‘커피와 고추장’ 카페와 군내 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을 통해 군내 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제적·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청소년을 위한 각종 교육과 지원에 있어 협조하기로 하였고 또한 상호 발전과 공동의 목적을 이룰 수 있는 사업 추진에 있어 협력하기로 하였다.
지난 13일부터 ‘커피와 고추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반을 진행하고 있다.
박봉리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사업은 학교를 벗어난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검정고시 대비, 대학입시 등), 취업지원(직업체험, 전문직업훈련 등), 자립지원(자기계발, 근로권익교육 및 보호, 기초생활지원, 건강검진 등), 상담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