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례·백명자·최성순·정귀순·김진관·장정아·이나리 표창
제23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제16회 순창군 사회복지대회가 지난 16일 읍내 장미가든에서 열렸다.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옥식)가 주최한 행사는 코로나19로 규모를 축소한 가운데 사회복지협의회 회원, 최영일 군수, 신정이 의장 및 군 의원, 김순옥 전북사회복지협의회 수석부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군의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표창을 한 가운데 △순창군수상 김순례·백명자 △순창군의회의장상 최성순·정귀순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 김진관·장정아·이나리 씨가 수상했다.
정옥식 회장은 “코로나 19확산과 장기화로 소득양극화, 고용불안정 등 다양한 사회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사회보장체계는 커다란 위기를 맞고 있다. 우리 군 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이 어려운 상황을 위기의 탈출로 이겨 내고자 한다”며 “사회복지종사자들은 때론 힘들기도 하지만 자부심도 있고 보람도 크다며 서로 다독이며 일으켜주는 시간을 가진 만큼 힘을 내서 이웃과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사회복지협의회는 2001년 전라북도 내 군 단위 최초 설립된 법인으로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았고, 현재 읍·면지회와 함께 좋은이웃들, 주민도움센터, 푸드뱅크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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