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앞 천변주차장 산책로 주차‘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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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앞 천변주차장 산책로 주차‘여전’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2.10.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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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담당 “주민지적이 맞다, 개선하겠다”…주민 “다른 이 피해 없도록 행동해야”
지난 7일, 군청 앞 천변주차장에 많은 차량이 산책로에 주차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군청 앞 천변주차장에 산책로까지 주차하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

<열린순창>은 제604(2022. 9. 28.일치) ‘군 청사 주차장 공사 영향? 천변주차장 산책로까지 차가 점령기사에서 군청 앞 천변주차장에 주차하는 차량 일부가 산책로까지 침범해 주차하는 문제를 지적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문제는 개선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 주민은 지난달 29군수에게 바란다게시판에 군청 주차장 공사로 자동차를 천변주차장에 주차하는 것은 좋은데요. 사람들 운동하는 산책로에 까지 주차를 해놔서 사람들이 돌아서 가야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교성리쪽에 주차장이 있는 것으로 아는데 늦게 출근하는 사람들이 무리하게 주차를 하면서 그쪽에 대는 것 같습니다. 운동하라고 만들어 놓은 길은 안 막았으면 좋겠습니다. 거기는 주차장이 아닙니다라고 문제를 지적했다.

이후 지난 7일 현장을 다시 확인해보니 산책로 주차 문제는 여전했다. 천변주차장 관리를 맡고 있는 자연재난담당(안전재난과)직원들에게 공문도 보내고 메일도 보내고 했는데더 신경을 쓰겠다고 답변했고, 차량 주인이 공무원인지 민원인인지는 모르겠지만 주민이 산책로 이용에 위험하고 불편하다고 하자 아마 직원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지적하신 말이 맞다. 더 주지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관리책임이 있다고는 하지만, 자신이 산책로에 주차하거나 직접적으로 잘못하지도 않았음에도 자연재난담당은 주민들의 지적이 옳다며 개선을 약속했다.

이 문제를 제보했던 주민은 군에서 관리를 잘해야 하는 것도 있겠지만, 개인의 양심문제이기도 하다. 공무원인지 민원인인지 따지자는 것이 아니라 천변주차장뿐 아니라 어디서든 각자 다른 사람에게 피해 줄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의식 있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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