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 전주총국, 사랑나눔 무료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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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 전주총국, 사랑나눔 무료 봉사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10.1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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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비에스에 고맙다는 인사 전해달라”

 

케이비에스(KBS) 전주방송총국이 지난 5KBS강태원복지재단·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순창군장애인체육관에서 사랑나눔 행사를 펼치며 군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는 7개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군민 500여 명에게 의료, 피부 관리, ·미용, 금융·법률상담, 점심 나눔 봉사 등이 무료로 진행됐다.

행사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회원들이 장구난타, 민요, 색소폰 연주 공연을 선보이며 시작돼 군민들의 흥을 돋웠다.

전주비전대학교 미용건강과 교수·학생 50여 명은 피부관리, ·미용 봉사를 진행했으며, 하림에서 군민과 봉사자를 위한 600인분의 삼계탕을 제공했다. 또한 전북대학병원(내과, 재활의학과, 안과, 약 제조), 우석대 한방병원(한방치료, 처방), 한국건강관리협회(동맥경화 체험)에서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삼순) 회원은 행사장 곳곳에서 군민들의 접수·안내를 도우며 일손을 보탰다.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신용회복 관련 금융상담을 진행했고, 순창군 고문변호사인 김영노 변호사도 군민들에게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최영일 군수와 김성모 KBS 전주방송총국장은 이날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봉사에 동참했다.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미용을 해 주니까 얼굴이 깨끗해지고 기분이 좋아졌다면서 삼계탕도 정말 맛있었는데, 행사를 준비해 준 케이비에스에 고맙다는 인사를 대신 전해달라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주민은 코로나가 잠잠해진 것 같으니까, 이런 행사가 많이 열렸으면 좋겠다함께 밥도 같이 먹고, 공연도 보고, 건강도 챙길 수 있으니까 진짜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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