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여중·순창북중·순창중 3곳에서 진행
글·사진 이세창 장학사(교육지원청)
글·사진 이세창 장학사(교육지원청)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항윤)은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읍내 중학교 3곳(순창여중, 순창북중, 순창중)에서 10월 중 ‘찾아가는 정보기술(IT) 미래융합교육 진로체험’을 전일제로 운영한다. 이는 ‘학생중심 미래교육’이라는 전북교육 방향성과 같이 인공지능(AI) 및 데이터 기반 학생 주도적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지난 7일에는 순창여중에서 첫 수업이 실시됐다.
목적은 학교로 찾아가는 정보기술 미래융합교육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학생 역량 함양, 세상을 바꾸는 핵심 기술 학습 및 기술들이 가져올 미래 사회의 변화 알기 등이다.
구체적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자동차 △AI 스마트 화분 △6족 보행 로봇 △웨어버블 로봇 △언플러그드 로봇코딩 △IoT 스마트하우스 등이다. 미래사회를 살아갈 핵심 역량을 키우기 위해 로봇 및 IoT 관련 분야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작동 원리 학습 후 직접 코딩 설계 후 자유롭게 작동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으로 구성했다.
특징은 학생 중심 체험이 되도록 학년 별 수준과 발달 단계를 적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생이 미래융합교육 체험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2023년에는 중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연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체계적이고 꾸준하며 깊이 있는 배움이 확대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이 체험은 10월에 중학교 3곳 학생 511명을 대상으로 오전 정보기술 전문가 수업, 오후 미래교육 진로 특강으로 1일 전일제 프로그램으로 해당 중학교에서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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