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 행사 5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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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날 행사 500여 명 참석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10.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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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읍·면 대표 11명 유공자 표창 수상

 

26회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12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열렸다.

기념식은 대한노인회 순창군지회(회장 김용식) 주관으로 각 읍·면 분회장, 포상대상자, 최영일 군수를 포함해 신정이 군의회의장, 오은미 전북도의원, 군의원,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시상 등 순으로 이어졌다. 최영일 군수는 유공자 표창장을 직접 시상했다. 표창장은 각 읍·면을 대표해 이종남(순창읍), 양석권(인계면), 김승수(동계면), 김만수(적성면), 이동근(유등면), 오용(풍산면), 공윤규(금과면), 고재성(팔덕면), 유연종(복흥면), 서길동(쌍치면), 전기호(구림면) 11명이 수상했다. 이밖에도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군의장상, 대한노인회장상, 순창군지회장상 등을 17명이 각각 받았다.

최영일 군수는 기념사에서 군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 돈버는 농업, 따뜻한 복지, 정주인구 증대를 5대 군정 목표로 삼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이라는 군정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하겠다어르신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등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부족한 부분은 좀 더 촘촘하게 챙기고 채워나가 어르신이 행복한 순창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고 행사가 크게 열려서 모두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우리 지역의 65세 인구가 40% 가까이 된다고 들었는데(8월말 기준 35.83%), 신임 군수가 아들처럼 열심히 일하는 것 같아서 보기가 좋다고 말했다.

이어 나이 드신 어르신들은 한 번이라도 더 안부를 묻고 확인해 주는 걸 정말 좋아하신다마을 별로 젊은 청년들이 자꾸 줄어서 걱정이지만, 남아 있는 청년들이라도 마을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인사를 드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인의 날은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간직하게 하고 노인 문제에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지난 1991년 전 세계 유엔사무소에서 1회 국제 노인의 날행사가 열린 102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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