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청 앞 천변주차장의 산책로 점령 주차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
여러 차례 지적과 ‘군수에게 바란다’ 게시판의 민원 등이 있었고, 군은 이 게시글에 “그동안 직원들에게 수차례 주차장 이용 관련 민원 내용을 메일과 공문을 통해 알리고 산책로 주차차량에 개별 연락 등을 통해 주차이동을 실시하였으며, 10월 13일에 산책로 주변에 차량통제선을 설치하여 산책로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답변했다.
하지만 지난 24일 확인한 결과 차량 통제선이 주차장 쪽이 아닌 강가 쪽에만 설치되어 여전히 산책로를 점령한 차량들이 보였다.
담당부서에서 개선하려고 “수차례” 알리고 이동 조치를 실시했음에도 개선되지 않는 것은 “담당부서 의견쯤은 가뿐히 무시할 수 있는 직급이거나 직급이나 직업을 떠나 ‘나 편하면 그만’이라는 비양심적인 사람들이 강제성이 없으면 개선할 생각이 없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천변 주차장은 현재 ‘민원인 전용’이라는 안내 팻말이 있는데, ‘저 많은 주차 차량들이 모두 민원인 차량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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