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김예진 씨 최우수상 수상
‘제1회 강천산전국가요제’가 지난 23일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팔덕체육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가요제는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순창지회 창립기념’으로 전국민안전교육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가요제 대상은 채은주(전주) 씨가 차지했으며, 30만원 상금과 함께 가수인증서가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김예진(순창) 씨, 우수상은 이성민(여수) 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예진 씨는 지난 25일 <열린순창>과 전화 통화에서 “순창 주민으로서 제1회 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주민들이 음식을 준비해 가요제를 마을잔치처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고, 예산이 부족해 어렵게 개최한 걸로 아는데 다행히 최영일 군수님과 신정이 의장님, 오은미 도의원님도 참석해서 격려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어 “최영일 군수님이 내년에는 예산을 지원해 주신다고 말씀하셔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순창지회 주건국 지회장은 “제1회 강천산전국가요제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격려 덕분에 주민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따뜻한 행사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