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주 향우들 용궐산·향가 ‘가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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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주 향우들 용궐산·향가 ‘가을여행’
  • 림양호 기자
  • 승인 2022.11.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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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마산·진주 등지에서 활동하는 순창 출신 향우와 전남·북 출신 향우들이 동계 용궐산 하늘길과 풍산 향가 야영장을 찾아와 가을빛 곱게 물든 고향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김창원·김영선 전 거제호남향우회연합회 회장과 회원을 포함, 마산·진주 등 경남지역에서 활동하는 <대륙으로 가는길> 경남본부 회원들은 용궐산 하늘길, 채계산 구름다리, 향가 터널과 옛 철로 교각(다릿발) 위에 설치한 자전거 길을 걸으며 참 멋진 순창을 연발했다.

<대륙으로 가는길> 경남본부 회원들은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현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를 초대해 근황을 공유하고 <대륙으로 가는 길> 창립 10주년을 축하했다.

<대륙으로 가는길>2012년 국회에 등록한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통일-민족번영이라는 평화 경제론을 대내외로 전달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로 지난 924일 전북혁신도시내 전북개발공사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 10주년 기념식에서 정동영 전 장관이 제3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점심 식사 후, 지난해 3월 출간한 저서 바이든 시대 한반도의 길(정동영·최재덕 공저)에 일일이 이름과 사연을 적고 서명하여 증정하는 등 500여 리를 달려온 향우와 회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날 순창으로 가을여행을 주관한 김창원(순창읍 출신김영선(복흥면 출신) 향우는 거제호남향우회연합회 회장을 연이어 역임하며, 해마다 고향 순창으로 회원들 여행을 주선하는 등 애향심이 두텁고, 고향 친구인 정동영 이사장의 정치 활동에도 힘을 보태 온 열렬한 지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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