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43일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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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의회 제2차 정례회 개회…43일 일정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2.11.09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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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2023년 예산안 등 심의
조정희 의원, 최 군수 공약 군정 질의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지난 8일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43일간의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2023년도 예산안, 2023년도 각종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각종 출연금 지원 계획안,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 2022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조례·동의안 등을 심의 의결한다.

군 의회는 우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조정희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다. 행정사무감사는 9일부터 시작해 오는 17일까지 계속된다.

신정이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악화된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꼭 필요한 사업이 적재적소에 반영되도록 심도 있는 예산안 심사를 주문하며 효율적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군민 입장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합리적 지적과 발전 방향을 제시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 조정희 의원이 군정질의를 했다. 조 의원은 최영일 군수에게 공약사업 관련 철회한 사업과 이유, 중점추진 공약 등을 질문했다.

최 군수는 112개 공약사업 가운데 아동수당 등을 포함한 일부 공약사업에 대해 설명했고, 답변을 들은 조 의원은 추가 질의로 공약선정 시 절차, 아동복지수당 추진 상황, 수의계약 인센티브·패널티 및 사업총량제에 대해 물었다.

최 군수는 공약 선정은 후보자 시절부터 필요한 사업에 대한 많은 고민이 있었다. 고민했던 내용과 선거캠프 내에 공약 선정 위원회에서 만든 공약 등이 있었고, 군수직 위원회에서 공약사업 보고했다고 답변했다.

또 아동수당에 관해서는 취임 이후 많은 염려가 있었고 집행부에서 열정적으로 추진해 현재까지는 긍정적 답변을 받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수의계약 관련해서는 수의계약은 의원님께서도 의정활동 하시면서 계속 제기된 문제일 것이고 가장 불합리한 부분으로 작용한 것이 커 어떻게 해소할지 고민이 많았다. 공약으로 확정할지도 고민했다내부에서는 군민들과 공약대로 총량제를 실시하겠다는 것을 골자로 인센티브나 패널티는 어떻게 부여할지 방안을 마련 중에 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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