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달 27일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연계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인터넷을 기반으로 모든 사물을 연결해 정보를 상호 소통하는 지능형 기술·서비스) 기반으로 건강관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5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통신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보건의료원 전문인력이 ‘오늘건강’ 앱과 활동량계, 체중계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413명이 등록·관리 중이다.
교육은 기기 사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과 건강관리 스마트 기기 연계 방법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한편, 군은 지난해 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활용 격차가 해소되어 실생활은 물론 사업참여 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자료제공 보건사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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