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기업협의회(대표 양양임)는 지난 3일 군청을 방문해 다문화가정에 2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다문화여성(41세·중국)은 동계 이동마을에서 마을기업 사무장으로 수년간 근무하고 있는데 배우자가 지병으로 경제생활이 어려운 상황에서 2명의 자녀를 키우고 있다. 마을주민의 고령화로 인력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전통쌀엿·조청 제조과정을 익히며 전통식품의 명맥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마마을(영), (영)가향식품, 동고마을(영), 순창쌀엿(영), 쌍치블루베리(협), 순창서지마을(영), 모두의숲 7개 기업으로 구성된 마을기업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물품·후원금을 전달하는 희망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자료제공 경제교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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