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읍내 전통시장과 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주로 정읍에서 장을 보는 쌍치·복흥 주민들에게 공용차량을 지원해 투자선도지구 견학과 함께 순창읍 전통시장 장보기를 지난 1일 처음으로 시행했다.
장보기에는 쌍치·복흥 면민회,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노인회, 생활개선회, 자율방재단, 자율방범대 7개 단체의 회원과 주민들이 참여했다. 11월 읍내 장날 공용차량은 지난 6일 쌍치면 주민들에게도 지원됐으며 오는 11일 복흥면, 16일 쌍치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서부권 주민 장보기를 위한 차량지원을 위해 차량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전통시장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있으며, 내년 본예산에 4000만원을 반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대하며 군정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자료제공 경제교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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