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작은도서관이 지난 11일 저녁 7시 손택수 시인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 손 시인은 복흥작은도서관 개관 후 지난 3월 25일 《붉은빛이 여전합니까》로 첫 강연을 한 이후 이날 두 번째 강연에서 참가자들에게 10월 25일 발간한 신작 시집 《어떤 슬픔은 함께할 수 없다》에 담겨 있는 가을만큼이나 깊고 처연한 서정의 세계를 안내했다. 복흥작은도서관은 올해 마지막 강연으로 어쿠스틱 밴드 ‘딩기리’ 공연도 함께 준비했다.(자료제공 복흥작은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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