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흥 동산초,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 학생 4명 유학
군과 교육청은 지난 17일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과 농촌유학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협약식은 최영일 군수와 김항윤 교육장, 교장·교직원, 읍·면장, 군 농촌유학 부서 담당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농촌유학 거주시설 마련 행정·재정 지원을 하고, 교육청은 유학생 모집·협력학교 운영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복흥 동산초에서 서울 학생 4명(3남매-초6 누나, 초3 쌍둥이 남매 동생/4학년 여학생)이 지난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홈스테이형으로 참여하는 농촌유학 시범사업 설명과 체류형 거주시설 12가구와 홈스테이 3가구를 발굴해 농촌유학을 확대할 2023년도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최영일 군수와 김항윤 교육장은 “농촌유학을 통해 순창과 도시 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고 학교와 지역이 상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촌유학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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