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같은 질문 다른 생각’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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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같은 질문 다른 생각’ 좌담회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11.23 09:21
  •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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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여중·순창중·순창북중 학생 21명 대화
'열린순창', 순창여중 기자동아리 교육담당
△앞줄 왼쪽부터 순창북중 조승상 황진영 한승완 정찬윤 최하진 나효건 김하준 △둘째줄 왼쪽부터 순창여중 김수아 신서현 박예림 강인선 최은진 김다경 조아연 △맨 뒷줄 왼쪽부터 순창중 한결 서경보 김성우 김범수 김가은 임예준 임승진 학생.
△앞줄 왼쪽부터 순창북중 조승상 황진영 한승완 정찬윤 최하진 나효건 김하준 △둘째줄 왼쪽부터 순창여중 김수아 신서현 박예림 강인선 최은진 김다경 조아연 △맨 뒷줄 왼쪽부터 순창중 한결 서경보 김성우 김범수 김가은 임예준 임승진 학생.

 

순창여중·순창중·순창북중 학생회장단 임원 21명이 지난 16일 오후 340분 순창여중 도서관에서 같은 질문 다른 생각좌담회를 열었다.

순창여중 학생회가 기자동아리 교육 활동으로 기획하고 주최한 좌담회는 좋아하는 노래나 영화 점심시간에 무엇을 하나요? 학생회 장점이 있나요? 학생회 하면서 인상 깊었던 일이 있나요? 학교를 자랑한다면요? 남중과 여중의 로망과 현실 학교에서 한 일 중에 제일 잘못했던 일이 있나요? 1 다짐이 있나요? 등의 내용에 대해 남녀 학생들이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는 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사전에 미리 고지된 논의사항 이외에도 남녀공학에 대한 찬반, 특수 학생에 대한 의견, 교권침해, 등교 교복 단속 등 자유주제를 놓고 토론을 벌였다.

 

중학생들 서로 대화하는 시간 좋았다

 

 

각 학교 별로 학생회 임원 7명씩 참석한 좌담회는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1시간가량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신서현 순창여중 학생회장은 “‘같은 질문 다른 생각을 편하게 나눈 좌담회가 된 것 같다여중과 남중으로 나뉘어 생활하는 순창의 중학생들이 가끔 이렇게 모여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 남학생은 여중에는 처음 와 봤는데 신기하다여중 학생들도 남중을 방문해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고 의견을 제안했다.

 

<열린순창>. 2년째 여중 기자 교육

한편, 순창여중 학생들은 전라북도교육지원청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자동아리 미디어 리터러시(신문처럼 문자화된 기록물로 지식·정보를 얻고 이해하는 능력)’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열린순창>2년째 순창여중 기자동아리 교육을 맡았다. 좌담회에서 나눈 자세한 내용은 오는 1228일 기자동아리 교육과정 결과물을 담아 발행될 예정인 순창여중 학교 신문에 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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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 2022-11-23 13:21:49
대박적

메롱 2022-11-23 12:34:58

순여중1짱 2022-11-23 13:20:56
와와짱^_^

2022-11-23 13:28:15
머쪄요!!☆

2022-11-23 13:20:33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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