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학교구강보건실 12월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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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학교구강보건실 12월까지 운영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11.3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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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1회 월요일 치과의사 구강 검진 등 실시

 

군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12월까지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한다.

매주 1회 월요일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방문해 구강질환의 조기발견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구강보건실은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 홈메우기, 치면 세정술, 스케일링 등의 예방서비스와 진단에 따른 유치발치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의료원은 모든 서비스는 학부모 동의 하에 이뤄지며 검진·치료결과를 개별 통보하고 치과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은 학부모에게 인계해 더 심한 구강질환을 예방할 예정이라며 학령기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치아우식증(치아의 머리 부분 표면을 덮고 있고 치아 상아질을 보호하는 유백색의 반투명하고 단단한 물질인 법랑질이 손상돼 충치가 생기는 것)과 같은 구강질환은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 건강관리를 유도해 대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 학부모는 일하느라 바빠서 자녀 구강건강을 챙기기가 많이 어려운데 보건의료원에서 아이들의 구강건강을 정기적으로 챙겨주는 건 정말 좋은 일이라면서 아이들이 건강해야 우리 순창군이 건강할 수 있다는 사명감으로 일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석범 보건의료원 원장은 학교구강보건실 운영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받는 아동들의 구강건강 향상은 물론 올바른 양치습관 형성으로 구강질환 예방과 의료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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