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서장 김난영) 안보자문협의회(회장 이윤택)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2일까지 ‘2022년 결혼이주여성가정 모국방문’ 행사를 마쳤다.
2012년 시집와 순창읍에 사는 한 결혼이주여성(베트남)은 남편과 1남 1녀를 낳아 키우다가 6년 만에 베트남 호치민 고향을 방문했다. 동행한 경찰관과 안보자문회원은 친정에 냉장고를 기증하고 친인척을 초대해 만찬을 제공했다.
이 여성은 “어머니, 가족과 함께 호텔에서 베트남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노래로 고마움을 표현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일행은 베트남 전쟁의 아픔을 간직한 구찌터널과 전쟁박물관을 견학하며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도 가졌다. (자료제공 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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